‘마녀사냥’ 유상무 “장동민·유세윤, 한 여자 좋아했다” 폭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03 09: 24

개그맨 유상무가 “장동민과 유세윤이 대학시절 한 여자를 좋아했다”고 폭로했다.
장동민은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신동엽에게 “대학시절에 유세윤과 한 여자를 두고 갈등했다던데 맞냐”는 질문을 받고 “말도 안 된다”고 받아쳤다.
이어 “좋아한 게 아니다”라고 재차 부정하며 “국민MC가 어떻게 잘 알지도 못하는 이야기를 함부로 하냐”라고 오히려 신동엽을 나무랐다.

그러자 유상무가 “당시 상황은 내가 알고 있다”며 대학시절 이야기를 밝혔다. 사연인즉, 장동민이 같은 과 동기와 엉겹결에 키스를 하게 됐고 유세윤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으며 함께 고민하게 됐다는 것. 이후 5~6년이 지 난후 유세윤이 뜬금없이 장동민에게 “네가 대학 때 키스했던 그 친구와 아무도 모르게 사귀었던 사이”라고 밝혀 장동민을 황당하게 했다는 내용이다.
이날 장동민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보였고, 유상무는 삼각관계의 여주인공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