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별, '가족을 지켜라' 주연 낙점.."기뻐서 펑펑 울어" 소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03 09: 38

배우 강별이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강별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3일 이 같이 밝히며 "강별이 '가족을 지켜라'에서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요리 추억을 그리워하며 요리사를 꿈꾸는 정 많고 눈물 많은 이해수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해수는 불안정한 청소년기를 보내다 가족을 떠나 독립하여 온갖 세상의 시선과 싸워나가며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버텨나가는 인물.  강별은 이해수를 통해 강인한 모습을 보이지만 마음속으로는 가족을 늘 그리워하는 내면의 상처를 지닌 복합적인 감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해수 캐릭터와 강별의 이미지 싱크로율이 높고, 밝고 긍정적인 매력과 전작들에서 보여준 연기내공까지 마음에 들었다"며 기대감을 전달했다.
강별은 드라마 '천명', '못난이 주의보', 'MISS 맘마미아'와 영화 '서울서칭', '더파일' 등에 연이어 캐스팅되는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왔으며, 지난 달 종영한 KBS drama  'MISS 맘마미아'를 통해 다양한 감정선을 진정성 있게 연기해 배우 "강별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강별은 소속사를 통해 "캐스팅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서 펑펑 울었다. 평소 꼭 하고 싶었던 캐릭터 이었기에 정말 잘 하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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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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