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의 박명수가 9년 전 인연이 있었던 팬과 통화했다.
박명수는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7천번째 문자 청취자와 통화했다.
여자 청취자는 "박명수 오빠가 9년 전에 피자 사줬다. 우연히 만났는데 사줬다"며 "그때 오빠 팬이었는데 다이어리에 오빠 사진있었다. 오빠가 진짜 팬인 걸 알고 사줬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조마조마 했다"고 웃으며 "팬 만나서 기쁘다. 이런 분이 많이 없는데 고맙다"고 노래선물까지 해줬다.
kangsj@osen.co.kr
KBS 쿨FM '라디오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