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시리즈 신기록 쓰나..10억불 달성 전망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4.03 13: 46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시리즈 사상 최고 수익인 10억 달러를 창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일 북미에서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 대한 해외 반응이 뜨거운 것. IMAX를 포함해 북미에서만 4,003개 극장에서 개봉, 63개국 10,500개 지역에서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역대 4월 개봉작중 최대치의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예매사이트 무비티켓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전작인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에 비해 2.5배 빠른 속도로 예매되고 있으며 이 같은 속도가 지속된다면 시리즈 최고 수익인 10억 달러를 달성하게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역대 4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개봉주 스코어: 약 9천 5백만 달러). 버라이어티는 현재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예매 속도라면 이번 주말 북미에서 1억 1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이미 개봉한 다른 국가들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개봉 단 하루 만에 34개국 국가에서 1억 6천 9백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한 상태. 이는 독일, 프랑스, 태국, 한국 등 전편에 비해 약 2배의 수익을 올린 것이며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놀라운 흥행 신화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도 13만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둘째 날인 지난 2일에도 경쟁작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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