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여자' PD "특별하지 않은, 위안 받는 드라마"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4.03 14: 21

'웃기는 여자'의 김형석 PD가 작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형석 PD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웃기는 여자' 기자간담회에서 "특별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기 보단. 제 드라마가 항상 재미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보면서 위안을 받는 드라마를 하기를 원했다"며 "어떻게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재밌게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웃기는 여자'는 안 웃겨서 슬픈 개그우먼 여자와 웬만해선 잘 웃지 않는 판사가 만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오늘(3일) 오후 9시30분부터 100분간(1,2부 연속 방송)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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