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의 멜로디포레스트캠프, 라인업도 없는데 1천장 매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4.03 14: 47

음악 페스티벌 '멜로디포레스트캠프(이하 멜포캠)'의 미스터리(블라인드)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고 제작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라인업 발표 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 미스터리(블라인드) 티켓 1000장이 1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며 "올해 2회째 맞는 신생 페스티벌임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멜포캠을 믿고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풍성한 라인업과 볼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회 멜포캠은 오는 9월 19~20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멜포캠은 ‘자연 속에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중음악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해 첫 발을 내딛었다. 첫 회부터 김범수, 박정현, 윤종신, 아이유, 김예림, 박지윤, 정엽, 박주원, 최백호, 에코브릿지, 라디, 플라이투더스카이, 하림, 에디킴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1만 5000여명의 관객들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룬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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