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물'이 3일 누적 관객수 16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배급사 뉴가 3일 밝혔다.
비수기 극장가에서 '7번방의 선물'에 버금가는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151,123명)와 역대 3월 개봉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스물'이 개봉 10일 째인 3일 오후 2시 37분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이번 주말 2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스물'은 여자만 밝히는 잉여백수 ‘치호’(김우빈),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이준호), 연애를 글로 배운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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