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국진이 강수지를 위해 섬진강으로 뛰어들었다.
김국진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녹화에서 강수지의 한 마디에 곧바로 섬진강으로 뛰어들었다.
이날 강수지는 강에 몰려든 황어 떼에 놀라며 “황어 얼굴을 보고 싶다”고 관심을 보였고, 이에 김국진이 바로 섬진강 물에 과감히 뛰어들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를 바라보던 강수지가 짓궂은 요구(?)를 한 것과는 다르게, 물에 젖은 김국진에게 새 바지를 사다주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춘 중년스타들의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섬진강 데이트는 오늘(3일) 금요일 밤 11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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