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 이다희, 방송인 안영미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을 함께 했던 동기들의 임관식을 찾아 여군의 의리를 지켰다.
'진짜 사나이' 한 관계자는 3일 OSEN에 "여군 멤버들이 동기들이 임관식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촬영이 아닌데도 당연히 가야된다는 생각에 임관식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들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종종 연락을 하고 있는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은 이들의 SNS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강예원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원, 민지, 태희 하사 임관식 정말 축하해.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우리 마녀 소대장님과 꿀성대 교관님 정말 반가웠어요. 미녀소대장님은 못 뵙고 와서 너무너무너무 아쉬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임관식 사진을 게재했다.
이다희 또한 "오늘 우리 후보생들 임관식에서 정복 입는 모습도 보고 이민지 담임교관님과 전지숙 소대장님 그리고 꿀성대김현규교관님 무 반가웠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라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최근 종영한 '진짜 사나이'의 두번째 여군 특집에 함께 출연해 군 생활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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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이다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