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가 2년 4개월간 MC였던 광희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논의 중이다.
‘인기가요’의 한 관계자는 3일 오후 OSEN에 “일단 광희 씨가 오는 5일까지는 함께 진행을 하고, 앞으로 어떻게 꾸려갈지는 정해진 것이 없다”라면서 “기존 MC인 홍종현, 김소현 씨로 2인 체제 진행을 할지 아니면 새로운 후임자를 찾아 3인 체제로 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광희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광희의 하차를 알렸다. 스타제국은 “2년 4개월간 진행해온 SBS인기가요를 이번 주 방송을 끝으로 광희 군이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SBS인기가요 진행자 광희군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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