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한진희와 김영란이 서로에 대한 애정으로 스킨십을 상상했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19회는 조장훈(한진희 분)과 오달란(김영란 분)이 심야 영화 데이트를 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 영화를 보는 모습을 쳐다봤다. 장훈은 달란의 손을 잡는 상상을, 달란은 장훈의 어깨에 기대는 상상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 어떤 스킨십도 하지 않은 채 서로를 애절하게 바라봤다. 헤어질 때도 스킨십은 없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이 아쉬워하는 모습이 담기며 불륜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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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