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백옥담, 강은탁·박하나 사이 이간질 ‘눈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03 21: 21

‘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강은탁과 박하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이간질을 했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19회는 정작가(이효영 분)를 이용해 백야(박하나 분)와 장화엄(강은탁 분)의 사이를 이간질하는 육선지(백옥담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야가 손윗동서가 되는 것이 싫은 선지는 하나를 찾아가 배려하는 척 모략을 펼쳤다. 바로 정작가를 이용한 것. 선지는 “시어머니가 정작가 불러서 너랑 아주버니 불러서 갈라놓으라고 했다. 누구 좀 소개해주라고 했다. 정작가님은 입장 난처해 한다”라고 이간질을 했다. 선지는 화엄의 동생인 장무엄(송원근 분)과 결혼했다.

선지는 “난 대놓고 네 편을 들 수 없다. 너 키워주신 것 맞니? 딸처럼 생각하면 그래? 겉으로 웃는다고 속마음까지 웃는 것 아냐”라고 덧붙이며 백야의 속을 긁었다.
선지의 이간질에 하나는 눈물을 쏟았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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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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