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반하다' 정경호, 교통사고 피투성이로 '강렬등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03 21: 51

'순정에 반하다'의 정경호가 피투성이가 된 채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3일 방송된 JTBC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 1회분에서는 민호(정경호 분)가 교통사고로 목숨이 위험한 모습이 그려졌다.
도로에서 앰뷸런스가 빠르게 달렸고 앰뷸런스에서 민호가 내려졌다.

민호는 교통사고로 피투성이가 돼있었고 "신, 운명, 기적 나는 눈에 보이지 않은 것은 믿지 않는다. 그 따위 감성적인 것을 믿기엔 내 삶은 모질고 잔인하다.내가 할 수 있는 건 심장이 멈출 때까지 계산하고 준비하는 거다"고 말했다.
그리고 민호와 같이 피투성이가 된 마동욱(진구 분)이 비쳐졌고 민호는 "그런데 그날 밤 신의 장난이 시작됐다"는 말을 끝으로 눈을 감았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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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순정에 반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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