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로맨틱한 면모를 선보였다.
이순재는 3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이하 ’꽃할배‘)’에서 한국에 있는 아내 생각에 전화통화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점심을 먹으러 식당을 찾았고 그곳에서 “한국 시간이 몇시인가”, “지금 집에 있으려나”라는 혼잣말을 되뇌였다.
이를 들은 이서진은 누구냐고 물어봤고 이순재는 “우리 할멈”이라는 로맨틱한 말로 시선을 모았다.
이후 그는 이서진의 도움 하에 아내와 통화, 안부를 묻는 등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냇다.
한편 ‘꽃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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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