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반하다' 정경호, 한달 시한부 인생 '비참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03 22: 20

'순정에 반하다'의 정경호가 시한부 인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3일 방송된 JTBC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 1회분에서는 민호(정경호 분)가 선천적으로 심장에 문제가 있는 사실이 밝혀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민호는 심장이상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러다 다시 검사를 받았고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 우심실 부전이 심각해 살 날이 한 달 정도 남았다는 것.

민호는 생각보다 남아 있는 시간이 짧은 것에 충격을 받았지만 그렇지 않은 척 했다. 민호는 "35살 이후의 삶은 생각해본 적 없다. 숙명으로 받아들였다. 조건 맞는 심장 이식 받는 가능성 1%, 그깟 1%에 남은 인생 안건다"고 말했다.
그리고 민호는 모든 계획을 한 달 안으로 맞추려고 했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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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순정에 반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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