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본인이 한 말과는 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3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이하 ’꽃할배‘)’에서 군것질을 하지 않는다는 말과 다르게 최지우가 건네는 간식을 받아 먹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밥 밖에 안 먹는다. 군것질 안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리스의 공항에서 최지우가 단 과자를 건네자 “나 이거 좋아해”라고 미소 지으며 먹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꽃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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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