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유상무 "장동민, 분노캐릭터 10년 하니 인정받아"

개그맨 유상무가 장동민이 버럭 캐릭터로 주목받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성시경은 "똑같은 말이라도 누가,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동엽의 '색드립'을 함부로 따라했다가는 큰일 날 것"이라고 신동엽이 색드립 외줄타기의 달인이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렇게 되려고 20년간 준비했다고 했다"고 말했고 유상무는 "진짜 그렇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유상무는 "장동민은 데뷔 초부터 분노하고 과격한 캐릭터를 보여줬는데 이렇게 10년 하니까 인정받고 주목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kangsj@osen.co.kr

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