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의 신동엽이 모델 이소라 언급에 크게 당황해했다.
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 1부 '그린 라이트를 켜줘'에서 장동민이 과거 꿨던 꿈을 공개했다.
장동민은 "잔치집에 갔는데 어머니가 나에게 색시가 방에 있다고 했다"며 "그래서 방에 들어갔는데 어떤 연예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꿈인데 뭐 어떠냐. 말해봐라"라고 종용했다. 장동민은 "말하기 좀 그런데"라며 "이소라 누나가"라고 말하자 신동엽이 크게 당황해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장동민은 "한복을 곱게 입고 내 방에 있더라. 네 와이프라고 하는데 지금까지도 그 꿈이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뭐 어떠냐. 꿈인데"라고 말하면서도 당황한 기색은 그대로였고 "내가 종용하지 않았냐. 내가 궁금해서 그런 거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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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