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박주미, 밀반입의 1인자..고추장 선크림 '감동'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04 00: 00

'용감한 가족' 박주미가 가족들을 위해 가져온 고추장으로 감동을 줬다.
박주미는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 "나는 피부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라며 밥을 먹다 자신의 화장품 파우치를 꺼냈다.
평소 화장품과 의상 등에 신경을 쓰는 박주미의 모습을 접했던 가족들은 그의 행동을 의아해 하며 바라봤다.

이어 박주미가 꺼낸 것은 고추장. "사실, 한국 사람은 세계 어디를 가도 이게 없으면 안 된다"고 화장품 파우치에서 꺼낸 고추장을 뿌려주는 그의 모습에 가족들은 환호했다.
박주미는 "나는 이게 없으면 너무 답답하고 밥을 못 먹는다"고 말했고 이문식은 "처남댁이 지금까지 한 일 중 가장 잘했다"고 칭찬했으며  심혜진 역시 "밥 먹는데까지 가져와서 그거는 최고였다. 어떻게 그걸 숨겨 올 생각을 헀는지 모르겠다"고 감탄했다.
한편 이날 '용감한 가족'에서는 라오스 콕싸앗 소금마을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 설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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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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