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라오스에서 DJ의 본능을 발동했다.
박명수는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 자신의 노트북과 음향 기기를 꺼내 DJ 본능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용감한 가족' 멤버들은 이장 집에서 도움을 준 사람들과 음식을 함께 먹었다. 분위기가 무르익고 난 후 박명수는 자신의 기기들을 꺼내 음악을 틀었고, 마을 사람들은 모두 그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였다. 특히 박명수는 자신의 겨드랑이를 잡고 겨드랑이 춤을 췄는데 이장을 비롯한 어린아이들이 모두 그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용감한 가족'에서는 라오스 콕싸앗 소금마을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 설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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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