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댄싱9’, 최고들만 모였다..진짜 대결은 지금부터[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4.04 00: 28

최고들만 모였다.
3일 오후 방송된 엠넷 ‘댄싱9’ 시즌3에서는 그간의 시즌들을 거쳐 오며 모인 최고의 춤꾼들이 경쟁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첫 방송은 장르 대결로 시작됐다. 이날 대결 결과로 다음 라운드에서 탈락 후보에 놓일 벤치 멤버가 정해지는 것이라 첫 방송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장르 대결의 첫 번째는 스트릿이었다. 레드윙즈에서는 손병현, 신규상, 이유민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에 맞서 블루아이의 김태현, 김솔희, 박인수, 홍성식, 김기수가 선정됐다. 먼저 닥터 드레의 ‘더 넥스트 에피소드’를 선곡한 블루아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레드윙즈는 각자의 개성 넘치는 무대로 1라운드에 임했으며 그 결과 블루아이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2라운드는 댄스 스포츠. 레드윙즈의 소문정과 김홍인이 다시 파트너로 무대에 올랐으며 블루아이는 이지은 홀로 무대에 올라 시선을 모았다. 결과는 레드윙즈의 승리로 돌아갔다.
클래식으로 꾸며진 3라운드에서는 블루아이의 남성 현대무용수 세 명과 레드윙즈의 남성 2명, 여성 2명의 현대무용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결과는 블루아이의 승.
또한 화제의 무대이기도 한 MVP간의 대결, 하휘동과 김설진의 대결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김설진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한편 ‘댄싱9’은 시즌 3는 시즌 1, 2를 통해 각각 한 번씩 우승컵을 차지한 레드윙즈, 블루아이의 정예멤버들이 모여 더욱 치열한 대결을 통해 진정한 우승팀을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댄싱9’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