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에 "이제 부인 아닌 남남" 선긋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04 00: 49

박명수가 가상 아내로 활약했던 박주미에게 "이제 마누라가 아닌 남남이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 "네 마누라한테 소리를 질러 미안하다"는 심혜진의 말에 "이제 마누라 아니다 남남이다"라고 칼같이 선을 그었다.
이에 박주미는 섭섭한 듯 "비행기 타기 전까지 좀 남았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집에 있는 진짜 아내를 의식한 듯 행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주미는 "걱정도 많이 하고 기대하고 왔는데 시간이 빨리 지났다. 멋진 남편도 만났다. 물론 핍박과 구박을 많이받았지만"이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용감한 가족'에서는 라오스 콕싸앗 소금마을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 설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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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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