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미쓰에이가 컴백 6일째 7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저력을 과시 중이다.
지난 30일 신곡 '다른 남자 말고 너'를 발표한 미쓰에이는 4일 오전 7시 기준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몽키3, 올레뮤직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곡은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를 쓴 인기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으로, 당당하고 솔직한 여성의 사랑법을 발랄하게 그려냈다. 기존 미쓰에이의 곡보다 더 가볍고 산뜻하게 대중성을 노렸다는 평이다.
미쓰에이는 최근 수지의 열애 이슈로 떠들썩했으나, 노래 자체의 매력을 어필하는 데에도 성공하면서 이슈와 음원을 모두 잡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발표 당시 10개 음원사이트 일간차트를 점령하는가 하면 걸그룹 최초 멜론 순위 3일간 1위를 차지하며, 1년 5개월 만에 컴백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도 입증했다.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드 걸 굿 걸'을 넘어서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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