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질주 중이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3일 하루동안 전국 877개 스크린에서 17만5,202명을 동원, 누적 43만7,023명을 기록했다.
2위 '스물'이 758개 스크린에서 12만8,725명을 동원했는데, '분노의 질주'는 역전 가능성을 줄이며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시리즈 사상 최고 수익인 10억 달러를 창출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태.
IMAX를 포함해 북미에서만 4,003개 극장에서 개봉, 63개국 10,500개 지역에서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역대 4월 개봉작중 최대치의 예매량을 기록했으며 이번 주말 북미에서 1억 1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이미 개봉한 다른 국가들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개봉 단 하루 만에 34개국 국가에서 1억 6천 9백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한 상태. 이는 독일, 프랑스, 태국, 한국 등 전편에 비해 약 2배의 수익을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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