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애벌레 찾아 열혈 수색..탐험대 결성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4.04 08: 08

 대한-민국-만세가 생기발랄 ‘애벌레 탐험대’를 결성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2회 ‘혼자서도 잘해요’편에서는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애벌레’를 찾아 숲 속을 누비며, 깜찍한 탐험대 포스를 뽐내는 내용이 그려진다.
삼둥이는 최근 녹화에서 아빠 송일국 없이 처음으로 숲 속 탐험에 나섰다. 유치원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하는 산행이지만 아빠 없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개별 활동인 만큼, ‘아빠바보’ 삼둥이가 씩씩하게 탐험에 동참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삼둥이는 괜한 걱정이라는 듯, 아빠 없이도 변함없는 통통 매력으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더욱이 아빠의 부재보다 삼둥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따로 있었다. 그 정체는 꼬물꼬물 애벌레. 맏형 대한은 “애벌레 보러 간다 요요요~”라고 외치며, 위풍당당하게 ‘애벌레 탐험대’의 결성을 알렸다. 삼둥이는 망원경과 돋보기 등 ‘탐험 필수 아이템’을 고사리 손에 꼭 쥐고, 열혈 수색에 나섰다. 마치 산 다람쥐처럼 산길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삼둥이의 탐험대 포스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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