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첫 주연작 '더러버' 촬영현장..긴장 가득 '대본 열공'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4.04 08: 35

엠넷 목요드라마 '더러버’로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른 이재준의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이재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4일 이재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더러버’ 첫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으로 휴식 중에도 대본을 들고 역할에 몰입하는 이재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첫 등장에서 훈훈한 얼굴만큼이나 탄탄한 식스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이재준은 촬영현장 어디에서나 대본을 들고 '열공 모드'에 빠졌다. 무엇보다 시종일관 긴장했는지 촬영이 들어갈 때까지 대본을 손에 놓지 못한 채 집중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더러버’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20~30대 4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옴니버스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다. ‘슈퍼스타K’와 ‘재용이의 순결한 19’를 이끈 김태은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첫 방송 이후 다음날까지도 ‘더러버’가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재준은 ‘더러버’에서 훤칠한 키와 잘생긴 용모를 지닌 한국 청년 준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화에서 내성적이고 집에 있기를 좋아하는 성격을 지닌 준재가 외향적인 성격의 일본 청년 타쿠야를 우여곡절 끝에 룸메이트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두 남자의 본격적인 동거가 시작됐다. 너무 다른 성격의 소유자인 준재-타쿠야 커플의 애매모호한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은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러버'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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