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과 줄리안 아버지가 개그 콤비를 결성한다.
4일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방송에서 범상치 않은 캐릭터를 보여준 줄리안 아버지가 유세윤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
줄리안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다음 날 아침, 유세윤과 장위안은, 줄리안 아버지를 도와 아침 테이블 세팅을 함께했다. 평소 장난기 많은 줄리안 아버지가 유세윤에게 기초 불어를 가르쳐주면서 장난쳤고, 유세윤은 바로 알아듣고 즉석 콩트를 하는 등 두 사람은 대화가 통하지 않아도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평화로운 식사도 잠시, 줄리안 아버지는 카메라까지 막은 채 유세윤을 주방으로 끌고 갔다. 잠시 후에 파격적인 옷차림으로 등장한 유세윤을 보고 친구들은 심하게 웃은 나머지 눈물까지 흘렸다. 친구들과의 즐거운 아침 식사를 위해 아버지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
줄리안 아버지의 유머감각에 유세윤은 아버지에게 “한국에서 프로그램을 같이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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