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테이크의 신곡이 4일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울려 퍼진다.
지난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Part.1의 선공개곡 ‘어느 봄날에’를 공개하며 9년 만에 컴백한 그룹 테이크가 이날 정오 전국 2만여 곳의 매장에서 신곡 ‘어느 봄날에’를 동시에 공개하는 신개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테이크는 지난 2006년 디지털 싱글 ‘한마디’ 이후 9년 만에 정규 2집 Part.1의 선공개곡 ‘어느 봄날에’를 발표했다. 그동안 쌓아왔던 음악에 대한 갈증을 풀어내듯 더욱 성숙하고 풍성해진 멜로디에 두 사람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신곡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테이크는 미쓰에이, 엑소 등 대형가수들의 컴백에도 불구, 올레뮤직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기록, 많은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길었던 공백 기간을 무색케 하는 등 실력파 보컬그룹다운 존재감을 보였다.
이에 테이크는 보다 많은 음악 청취자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전달하기 위하여 매장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샵캐스트와의 제휴를 통해서 오늘 새로운 프로모션에 나설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샵캐스트는 롯데리아, 던킨도넛츠, 카페베네 등의 매장에 음악을 제공하는 매장음악 전문 서비스 업체로, 샵캐스트와의 제휴를 통해 전국 2만여 곳의 매장에서 ‘어느 봄날에’를 동시 공개하며 음악 청취자들을 위한 공략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곳곳을 운행하는 대형 버스에 봄기운을 머금은 꽃과 나비가 그려진 일러스트와 함께 ‘TAKE NEW SINGLE’, ‘어느 봄날에’ 글귀가 적힌 홍보문구를 부착하는 버스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며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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