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엑소더스'를 발표하고 이틀만에 1분기 음반판매량 킹을 차지한 '초고속 대세' 엑소가 이번주 컴백 무대를 미처 마치기도 전에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번주가 컴백 주간인데, 컴백 무대를 꾸밈과 동시에 1위 트로피를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게 됐다.
엑소의 폭발적인 반응은 초고속 기록 갱신으로 자주 이어져왔다. 엑소는 앞서 단 이틀간의 음반판매량으로도 1분기 킹에 오르는 특급 파워를 과시한 바있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엑소더스'가 31일까지 총 44만장이 팔려나가며 단 이틀만에 1분기 최고 기록을 세워버린 것.
이 앨범은 선주문량만 총 502,440장(한국어반: 321,200장, 중국어반: 181,240장)을 기록하며 하프 밀리언을 돌파한 상태라, 판매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급상승 중이다. 엑소의 ‘콜미베이비’ 한국어 및 중국어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70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으며, 중국 주요 동영상 사이트 요우쿠, 투도우, 인위에타이 세 곳에서도 첫만뷰를 넘겨 전세계 2000만 뷰를 벌써 넘어섰다.
군무는 역시 엑소라는 반응. 퍼포먼스는 마돈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팝스타들의 안무를 비롯해, BoA의 ‘온리원(Only One)’, 동방신기의 ‘수리수리’ 등으로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세계적인 안무팀 내피탭스(NappyTabs)의 작품으로 SM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도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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