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에 결혼 생활에 대해 행복한데 눈물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너무 행복한데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이정과 영지의 듀엣 무대를 본 뒤 “서로 왜 자신이 솔로라고 생각하는지 말해달라”고 말했고 이에 이정은 “결혼을 왜 하셨냐”라는 역으로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너무 행복하면 눈물이 난다. 그럴 때가 있지 않나”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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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