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상엽, 채수빈 집서 소금 맞고 쫓겨났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04 20: 27

'파랑새의 집' 이상엽이 채수빈의 집에서 소금 맞고 쫓겨났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에서는 지완(이준혁 분)와 은수(채수빈 분)의 집에서 가족들에게 소금 세례를 맞고 쫓겨나는 현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도는 한우 세트를 사들고 "점수를 따겠다"며 은수의 집에 사과를 하러 갔다 진이(정재순 분)에게 소금 세례를 맞고 쫓겨났다.

그는 다시 지완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들어갔고, "나는 사기꾼 같은 놈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한우 세트를 내밀었다. 하지만 현재 아버지 태수(천호진 분)에게 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그는 빈털털이라 차비를 빌렸고, 이를 본 진이는 또 다시 그를 때리며 밖으로 쫓아내 웃음을 줬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취업난에 시달리며 꿈을 포기하고 현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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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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