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이동건과 이유리가 서로 100%에 가까워지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옥) 8회에서는 한열(이동건 분)이 집들이에서 차미래(이유리 분)와 진짜 가족이라고 밝히며 키스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열은 병원 식구들과 코치들 앞에서 미래와 '가짜에서 진짜가 됐다'라고 말하면서 키스했다. 이에 사람들은 두 사람이 진짜 사랑하고 가족이 됐다고 믿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열의 계획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열과 미래는 서로에게 100% 가까워지고 있었다. 열은 미래와의 키스를 계속 생각했고, 미래 역시 열의 고백을 되새겼다. 특히 미래는 열과 한방에서 자면서 열을 결국 침대 위까지 올라오도록 허락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서로 '내 남자', '내 여자'라고 불렀다.
미래가 말기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관심을 모은다.
'슈퍼대디 열'은 독신주의를 외치며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한열이 10년 만에 자신을 찾아와 "결혼하자"는 첫사랑 차미래의 요구를 받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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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