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석우가 딸 다은에게 '오글 멘트'를 건넸다.
강석우는 4일 오후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에서 다은을 설득하기 위해 오글거리는 멘트를 날려 그를 김새게 만들었다.
이날 다은은 강석우에게 강아지를 기르자고 졸랐다. 조심스럽게 "강아지 키울 생각 있으시냐"물은 다은이었지만 강석우는 딴청만 피웠다.
다은이 계속해서 조르자 강석우는 "난 강아지 정말 좋아한다. 예쁘게 키우려면 누가 다 하냐"고 물었고, 다은은 "엄마는 아빠만 허락하면 된다더라"며 맞섰다.
그러자 강석우의 특기가 나왔다. 바로 오글거리는 멘트. 강석우는 "누가 와도, 그 어떤 예쁜 강아지, 고양이가 와도 다은이 만큼은 충족을 못 시키지"라고 이야기해 다은을 힘빠지게 만들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의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다. 이경규-예림, 조재현-혜정, 조민기-윤경, 강석우-다은 부녀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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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