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의 유세윤이 메이드복을 입고 등장했다.
4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유세윤, 알베르토, 기욤, 타일러, 수잔이 줄리안의 고향 벨기에에서 여행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줄리안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다음 날 아침, 유세윤과 장위안은, 줄리안 아버지를 도와 아침 테이블 세팅을 함께했다.
평소 장난기 많은 줄리안 아버지가 유세윤에게 기초 불어를 가르쳐주면서 장난쳤고, 유세윤은 바로 알아듣고 즉석 콩트를 하는 등 두 사람은 대화가 통하지 않아도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평화로운 식사도 잠시, 줄리안 아버지는 카메라까지 막은 채 유세윤을 주방으로 끌고 갔다. 잠시 후 유세윤은 메이드복을 입고 나타났고 멤버들은 폭소했다. 수잔은 눈물까지 흘리며 웃었다.
친구들과의 즐거운 아침 식사를 위해 아버지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던 것. 유세윤은 "나를 입히셨다. 내가 지목 당했다"고 당황해하면서도 재미있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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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내친구집'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