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딸 예림 요리실력에 '깊은 한숨'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4.04 21: 20

방송인 이경규가 딸 예림의 요리 실력에 한숨을 쉬었다.
이경규는 4일 오후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에서 딸의 요리를 보다 못해 직접 나섰다.
이날 예림은 이경규를 위해 주방으로 향했다. 그의 목표는 샐러드. 그러나 이경규는 "딸이 요리하는 걸 본 적 없다"며 불안해했다.

결국 예림은 양배추를 씻지도 않고 썰기만 했다. 이경규가 "안 씻어도 되냐"고 묻자 예림은 "씻어서 넣은 거 아닌가"라고 답했다.
결국 배가 고파진 이경규는 과자를 먹었고,  예림을 보다 못해 칼을 들고 토마토, 샐러리를 썰었다. 이경규는 예림을 질타하지도 못한 채 한숨을 쉬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의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다. 이경규-예림, 조재현-혜정, 조민기-윤경, 강석우-다은 부녀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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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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