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이미숙, 장미희·이장우 모자 관계 알았다 ‘충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04 21: 38

‘장미빛 연인들’ 이미숙이 장미희와 이장우가 모자 관계라는 것을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49회는 고연화(장미희 분)가 박차돌(이장우 분)이 정시내(이미숙 분)의 친 아들이 아니라 업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연화는 가짜 아들 김승현(이해우 분)의 만행을 알게 됐다. 이후 진짜 아들을 찾는 일을 포기한 상황이었다. 동시에 연화의 남편 이영국(박상원 분)은 연화 몰래 진짜 아들이 갖고 있는 팔찌를 토대로 사람 찾기 신문 광고를 냈다. 이를 차돌을 키운 시내가 발견한 후 연락을 취했다.

영국과 시내는 서로가 자신들이 찾고 있는 상대라는 것을 모른 채 만났다. 시내는 차돌을 키우게 된 이유를 설명했고, 영국과 시내는 연화와 시내가 모자 관계라는 것을 확인한 후 충격에 휩싸였다. 아직 연화와 차돌은 서로 모자 관계라는 것을 모르는 상태. 이들은 두 사람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일단 주변 인물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리고자 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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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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