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의 정경호가 복수를 위해 박차를 가했다.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 2회분에서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민호(정경호 분)가 복수를 위해 나서는 내용이 그려졌다.
순정(김소연 분)은 민호와 거래하기 위해 그가 있는 호텔로 갔고 호텔문이 열리자마자 자신을 향해 갑자기 쓰러진 민호를 보고 놀라했다. 순정은 곧바로 민호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갑자기 쓰러졌던 민호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의사의 말에 크게 상심했지만 조급함을 느낀 민호는 강회장(박영규 분)에 대한 복수를 서둘러 진행했다.
민호는 자신을 걱정하는 우식(이시언 분)에 "나보다 헤르미아 인수가 우선이다. 진통제 받아와라. 12시간만 멀쩡해 보이도록 처방해 달라고 해라"라고 요구했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 매주 금, 토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JTBC '순정에 반하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