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은지원이 '1박2일' 유호진PD에게 '까나리카노'로 복수전을 펼쳤다.
은지원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서 유호진PD를 방문해, 아메리카노로 위장한 까나리 액젓을 건넸다.
이날 은지원은 KBS 예능국에서 유호진PD를 방문했고, 미리 준비해간 '까나리카노'를 건넸다. 아무 것도 모르던 유호진PD는 자신의 키워드인 리더십에 대해 설명을 했고, 이를 다 들은 은지원은 "리더십을 위하여"라며 함께 커피를 마실 것을 유도했다.
결국 유호진PD는 방도없이 당하고 말았고 인상을 쓰며 '까나리카노'의 강렬한 맛을 표정으로 표현했다.
한편 이날 '인간의 조건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각 분야 다양한 사람들에게 책을 추천받기 위해 떠난 윤상현, 은지원,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 등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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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