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2' 은지원·곽정은, 결혼으로 급공감 "한 번 다녀왔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05 00: 03

방송인 은지원과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결혼이라는 주제로 공감했다.
은지원은 허태희, 김재영 등과 함께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서 곽정은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허태희는 곽정은에게 결혼에 대해 물었고, 곽정은은 "한 번 해봤다"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곽정은은 "안 하고도 행복한 사람을 많이 알고 있고, 해놓고 겉으로 행복한 척 하지만 불행한 사람도 많이 알고 있다. 정답은 없다, 제도가 사람의 감정을 만들어주는 게 아니다"라고 자신의 결혼관을 밝혔다.
이에 은지원은 "나도 똑같다"며 한 번 결혼 경험이 있음을 밝혔고, 78년생인 두 사람은 악수를 하며 공감했다.
한편 이날 '인간의 조건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각 분야 다양한 사람들에게 책을 추천받기 위해 떠난 윤상현, 은지원,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 등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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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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