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성주 “북한 갔다가 감금, 월북 처리될까 걱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05 00: 28

방송인 김성주가 북한에 갔다가 감금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 찾기’에서 “과거에 금강산에 간 적이 있다”면서 “그때는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서 홍보대사 자격으로 육로로 갔다. 홍보대사니깐 매니저가 차를 직접 운전해서 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김성주는 “초소가 나와서 매니저가 모두 이야기가 된 줄 알고 김성주 씨 차량이라고 말을 했다. 군인이 ‘김성주가 누굽니까’라고 하더라. 감금 됐다”라고 아찔했던 사건을 털어놨다.

 
그는 “감금된 후 연락이 안 되면 월북 처리가 되는 건가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다행히 연락이 닿아서 풀어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김성주·박경림·조은숙·김효진·정가은·케이윌·보이프렌드 동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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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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