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 봉태규가 구연 동화를 하며 신들린 듯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윤상현과 봉태규는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서 '햇님과 달님' 구연 동화를 하며 신들린 연기를 보여줬다.
이날 윤상현, 봉태규, 김재영은 구연 동화를 녹음하기 위해 녹음실을 찾았다. 봉태규와 윤상현은 연기파 배우답게 혼신의 연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김재영은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여 형들의 신랄한 비판을 받아야 했다.
결국 두 차례 배역을 바꾸고 난 후 김재영은 내레이션을, 윤상현이 호랑이, 봉태규가 아이들의 역할을 맡게 됐다. 세 사람은 녹음에서 신들린 듯 불꽃 연기를 보여줬고, 이를 녹음하는 스태프들은 연신 감탄했다.
한편 이날 '인간의 조건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각 분야 다양한 사람들에게 책을 추천받기 위해 떠난 윤상현, 은지원,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 등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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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