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호러 '언프렌디드: 친구 삭제', 5월 7일 개봉 확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05 08: 25

영화 '언프렌디드: 친구 삭제'(이하 언프렌디드, 감독 레오 가브리아제, 수입 UPI코리아)가 5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언프렌디드'는 '블레어 윗치', '파라노말 액티비티' 등 독특함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긴 공포영화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다. 82분간의 실시간 화상채팅을 소재로 한다. 로라 반스의 사망 1주기, 6명의 친구들이 접속한 채팅방에 로라의 아이디가 입장하면서 겪게 되는 죽음의 공포를 새로운 형식으로 구성한 리얼타임 호러다.
5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인터넷 검색창에 '새로운 공포'라는 단어의 연관 검색어로 공포의 틀을 깨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블레어 윗치', '파라노말 액티비티', '컨저링'이 '언프렌디드: 친구 삭제'와 함께 나타나 눈길을 끈다.

티저 예고편 또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티저 포스터에서처럼 '언프렌디드: 친구 삭제'가 '블레어 윗치'와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뒤를 이을 신개념 호러 무비임을 나타내는 장면으로 시작한 티저 예고편은 여성들의 절규 섞인 울음 소리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언프렌디드'는 2014년 몬트리올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가장 혁신적 작품상'과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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