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밴드 원디렉션이 멤버 제인 말리크 탈퇴 후 “처참했지만 우리는 강해졌다”고 밝혔다.
외신은 4일(현지시각) 원디렉션이 말리크 탈퇴 후 최초로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멤버 리암 페인은 “지난 몇 주간은 힘든 시간이었다. 아마도 데뷔 후 5년 동안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인이 탈퇴한 것에 처참한 기분이었지만, 4인 멤버로 몇 번의 공연을 해 본 후 우리는 자신감을 얻었고, 전보다 더욱 강해졌다”며 팬들을 안심 시켰다.
루이 톰린슨 또한 “남은 네 사람은 원디렉션으로서 앞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며 더 이상의 탈퇴는 없음을 밝혔다.
해리 스타일스 역시 “5집 앨범 작업이 즐겁다. 팬들에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원디렉션은 5인조 영국 보이그룹으로 지난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 ‘ 디 엑스 팩터’에 출연하면서 사이먼 코웰 음반 레이블과 계약을 체결, 정식으로 데뷔했다. 지난달 멤버 제인 말리크가 탈퇴해 현재 4인조로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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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