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이성민, 꼼꼼한 모니터링 '연기 열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05 13: 06

'화정' 차승원-이성민-정웅인-신은정의 열정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측은 5일 오후 모니터링과 대본 분석에 몰입한 차승원, 이성민, 정웅인, 신은정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거나 촬영이 끝난 후에도 자신의 촬영 분을 세세하게 모니터링 하고 있다. 신은정(인목대비 역)은 촬영 직전까지 대본에서 손을 떼지 않고 있고, 이성민(이덕형 역)은 촬영이 끝난 후 쉬는 시간에도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고서를 꼼꼼히 읽으며 다음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정웅인(이이첨 역) 역시 티끌 하나의 실수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모니터를 바라보는 차승원(광해 역)의 모습에선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화정'의 촬영 현장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긴장이 사라지지 않는다"며 "모든 배우들이 자신의 역할을 완벽 소화하기 위해 대본 모니터링에 열중하거나, 파트너와 연기 호흡을 맞춰보는 등 긴장된 가운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배우들이 배역에 100% 몰입하며 촬영하는 '화정'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 등의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4월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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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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