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의 하니가 가수와 배우 두 분야의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하니는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팅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하니는 "두 명 이상의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았냐"는 질문에 맞다고 대답해 궁금증을 높였다. "가수였나 배우였나"란 질문에는 "둘 다"라고 대답해 더욱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더불어 하니는 '위아래' 열풍 후 가장 바뀐 것을 묻자 "이제는 비싼 것도 먹을 수 있다. 예전에는 6000원까지 먹어야했는데, 최근에 아파서 매니저한테 죽 먹고 싶다고 했더니 전복죽을 사다주시더라. 분명히 만원인데..감격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1년 10개월 동안 '위아래'만 치열하게 연습했다는 하니는 "우리(EXID)의 마지막 앨범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그런가하면 하니는 데뷔 전 우연하 녹음실에서 뒷모습으로 유재석과 만난 사이임이 드러났다. MBC '무한도전'의 녹화 중이던 유재석이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를 만나기 위해 방문했던 자리에 EXID가 있었던 것이다.
한편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유느님과 '트림을 튼' 사이가 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라며 얼굴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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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