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1점 추가요'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5.04.05 18: 48

5일 오후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1사 2루, SK 박진만이 1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다른 4경기는 모두 일요일을 맞아 오후 2시에 열리지만 올해 볼 거리 다양화를 위한 KBO의 방침으로 홀로 5시에 편성됐다.

이 경기에 SK는 우완 사이드암 백인식(28)을 선발로 나섰다. 백인식은 올 시즌 첫 등판이다. 5선발로 낙점됐으나 우천 연기로 등판이 연기됐다. 백인식은 지난달 22일 넥센과의 시범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5선발로 확정된 좋은 기억이 있다. 언더지만 지난해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536)이 꽤 높았다.
넥센 역시 시즌 첫 등판인 우완 문성현(24)이 선발로 나섰다.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12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2일 마산 NC전에 선발로 예고됐으나 경기가 우천 순연되면서 등판이 밀렸다. 지난해 SK전에는 1경기 나와 4⅓이닝 1실점하면서 패전이 됐다. SK의 좌타 라인이 전날 깨어난 점을 명심해야 한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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