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가 예사롭지 않은 추리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운석’을 가져간 범인을 찾는 레이스로 꾸며졌다. 범인은 여성 네 멤버. 이 중 한 명이 매 라운드 운석을 가지고 있어 범인으로 지목되면 게임이 끝나는 형태였다.
1라운드에서는 신세경이 운석을 품었다. 이광수는 1라운드에 우승한 후 범인으로 신세경을 지목해 여성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마음이 흔들려 용의자를 바꾸는 바람에 게임을 끝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후에도 이광수는 “지효 누나 아니면 세경이가 범인 같다”거나, “지목 당한 사람을 또 지목할 수 있나”라며 공범의 가능성을 제기해 추리력을 발휘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신세경, 윤진서, 박예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sara326@osen.co.kr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