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대에서 대대장이 직접 신병들에게 핸드크림을 발라준 가운데, 멤버들이 당황과 감격을 동시에 받아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서 멤버들은 파평산 대대로 첫 자대 배치를 받게 됐다.
멤버들은 각 잡힌 채 대대장에게 인사를 건넨 뒤 파평산 대대 만의 세수식을 받았다. 대대장이 직접 손을 씻겨주는 것이었다. 이어 대대장은 직접 핸드크림까지 발라줬다.
이에 김영철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대대장은 훈훈한 미소로 이를 받아줘 눈길을 끌었다. 샘 오취리는 "핸드크림 냄새가 좋았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대대장님이 핸드크림을 발라줘서 정말 기분이 남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2'에는 조동혁, 그룹 빅플로의 하이탑이 새로 합류해 기존 멤버들과 자대 배치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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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