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전국 일주가 김준호의 마지막 활약에 힘입어 파랑팀,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의 승리로 끝났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국보 전국 일주를 떠난 멤버들(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 정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빨간팀 김주혁 데프콘 정준영, 파랑팀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이 주사위를 던져 국보 전국 일주를 나섰다. 김주혁, 데프콘, 정준영은 8개의 엽전을 얻는 것으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서울에 저녁 9시 반에 도착해 저녁을 먹고, 제작진에 받은 용돈 5만원으로 노래방과 PC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장소로 부산이 걸려 새벽에 서울에 도착한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은 도착 시간인 밤 12시 이후 30분마다 차감되는 엽전 7개를 반납하고 나서도 엽전을 9개나 남기며 빨간팀을 앞섰다.
김주혁은 “이게 어떻게 말이 되냐”고 말하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김주혁은 파랑팀이 모든 문제를 다 맞혔다는 말에 “어떻게 다 맞힐 수 있냐”고 물었다.
유호진 PD 또한 김준호가 마지막 최고난이도의 문제를 맞히자 당황하며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2년 동안 퀴즈쇼 MC를 했다”고 비결을 털어놨다.
이에 빨간팀 김주혁 데프콘 정준영이 서울 시청 앞 텐트에서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이들은 주사위를 던져 몰아주기로 야외 취침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데프콘이 홀로 야외취침에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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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