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의 야구장 키스타임 이색 게임이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운석’을 가져간 범인을 찾는 미션 중 야구장에서 게임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몸 싸움과 퀴즈 게임에 이어 3라운드는 ‘야구장 키스타임’ 게임이었다. 시간 맞춰 볼에 뽀뽀를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찍히도록 자리를 잡아야 했다. 멤버들은 짧은 시간 동안 수 없이 자리를 잡아 볼에 뽀뽀를 하며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특히 남남커플이었던 유재석과 지석진의 처절한 몸싸움도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와중에 하하-송지효 커플이 가장 먼저 성공해 ‘월요커플’ 개리는 씁쓸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신세경, 윤진서, 박예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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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